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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운동 추진
관리자 2017-02-08

재배면적·질소비료·생산비 줄이는 3저, 밥맛·완전미·쌀소비 늘리는 3고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일 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와 고품질 쌀 적정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와 합동으로 '3저·3고 의식전환운동(이하, 3저3고 운동)'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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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3저3고 운동은 농업인 스스로 (3저) 벼 재배 면적·질소비료사용량· 생산비를 줄이고, (3고) 밥맛은 좋게 완전미 비율은 높이고, 쌀 소비는 늘리자는 것이다.

    * 재배면적 감축 : 타작물재배 등 35천ha, 질소비료 감축 : 9kg/10a→7kg/10a
    * (총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실행) 농업인 4단체

쌀농사의 4년 연속 풍년, 다양해진 먹거리,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 쌀 재고량이 236만 톤 이상(2016년 말 기준)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쌀전업농, 쌀생산자협회, 들녘경영체, 농촌지도자 등 4단체가 중심(178천명)이 돼 각 단체별로 스스로 정한 준수사항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 쌀전업농 : 61천명(43만ha), 다수확품종 축소, 밥맛 좋은 품종 확대 등
    * 쌀생산자협회 : 3천명(1만ha), 질소비료 줄이기, 쌀 소비 확대 등
    * 들녘경영체 : 60천명(6만ha), 논 이용 타작물재배 확대, 벼 2줄 심지 않기 등
    * 농촌지도자 : 54천명(8만ha), 쌀 소비확대, 질소비료 줄이기 등

3저3고 운동을 농업인단체와 함께하는 민간합동 운동으로 추진해 쌀 산업의 지속적 유지에 대한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3저3고 운동은 정부와 농업인 단체의 협력으로 단계별로 추진해 쌀 적정생산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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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품종전환, 질소시비량 감축, 논 타작물 재배 기술지원을 강화해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 품종 전환 - 수량성에서 밥맛 좋은 품종보급으로 방향 전환.

    - 다수확 6품종1) 축소(351천ha → 255<96천ha감소>)
     * 보급종 : 중단(대보, 황금누리, 호품), 축소(새누리, 새일미)
     * 공공비축미 수매 : 중단(황금누리, 호품), 축소(새누리, 운광, 대보)
    - 밥맛 좋은 6품종2) 확대(80천ha → 176 <96천ha증가>)
     * 종자공급 : 삼광, 하이아미, 영호진미→ 7,000톤(보급종 3,120, 자율교환 3,880)
                해품, 수광, 호평 → 1,800톤(채종포 900, 자율교환 900)
     * 자율교환 가능 주산지역 : 삼광(충남), 하이아미(경기), 영호진미(경남), 해품(전남), 수광(전북), 호평(전남)

◆ 질소비료 감축 - 질소시비량 감축(2kg/10a)으로 품질 고급화 유도

    - 밥맛 향상(탑라이스) 재배 매뉴얼 보급 및 현장교육(1월~3월)
     * 비료시비 횟수 절감 : (관행) 3회 → (개선) 2회(새끼칠거름 생략)
    - 논농업직불제사업과 연계한 토양(지하부) 및 엽분석(지상부 식물체) 강화 : 61천점/년
    - RPC, 지역대표브랜드 등 계약재배 수매시 단백질함량 도입건의
     *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지자체, RPC협회 등 협의회 및 공동연수 개최(3월)

◆ 타작물 재배 - 정부목표(35천ha) 달성을 위한 전담 기술지원

    - 논-밭 전환 규모화단지 공동경영체 육성 : 400개소(50ha/개소)
     * 중앙 및 지역단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연중)
    - 주산지역 중심 신기술 시범사업 공동경영체 육성 : 1,500ha
     * 권역별 지역특화 선도단지(41개소), 농기계 및 재배기술 선도 공동경영체(14개소)
    - (총체벼) 축산·경종농가와 연계한 사료용 총체벼 시범 4개소, 40ha
     * 총체벼 생산단지 공동연수(3월) : 경기(여주), 충남(태안), 전북(정읍), 경남(하동)

농촌진흥청 김상남 농촌지원국장은 “지속적인 쌀 산업 유지를 위해 농업인 4단체를 중심으로 농업인의 품종 전환, 질소비료 감축, 논에 타작물 재배 확대 실천이 중요하므로 '3저3고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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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수확품종(570kg/10a 이상) : 새누리, 운광, 새일미, 대보, 황금누리, 호품
2) 밥맛 좋은 품종(평균 540kg/10a)  : 삼광, 하이아미, 영호진미, 해품, 수광, 호평

[문의]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지원단장 김부성, 식량산업기술지원단 박홍재 063-238-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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