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쇄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구글플러스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보기

보도자료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출처, 내용, 첨부파일 등 상세구분

소형온실로 농업이 우리 생활에 쏙~
국립농업과학원 관리자 2019-05-17

- 농촌진흥청, 생활밀접형 모델 개발… 삶의 질 개선 기대 -

온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주거지 인근에서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소형온실' 모델을 개발했다.

귀농·귀촌이 늘고 주말농장과 텃밭을 가꾸는 인구도 증가하면서 누구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소형온실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럽 등에서는 이미 규격화된 다양한 형태의 소형온실이 보급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구체적인 설계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기존 농업용 온실을 축소 제작해 사용하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모델은 △안정된 모양의 양지붕형 △빌딩이나 아파트 주변의 풍속을 고려한 더치라이트형1) △설치가 쉽고 경제적인 아치형까지 3종이다.

피복재는 유리, PC판, 플라스틱 필름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규격은 수요자 요구를 반영해 폭 3m, 길이 6m, 측고 1.5∼2.2m, 동고 2.9m로 설계해 좁은 면적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16일 전북 전주에서 소형온실 관련 전문가들과 수요자들을 초청, 현장 연시회를 열고 의견을 들은 뒤 설계 기준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7년 농촌진흥청에서 도시민 112명을 대상으로 소형온실 설치 의향과 기대 편익을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경제적 이익보다 삶의 질 개선으로 인한 편익을 기대했다.

이 내용은 지난해 8월 농촌계획학회지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강금춘 에너지환경공학과장은 "소형온실은 파종, 육묘, 재배, 수확 등 일반적인 농업활동뿐만 아니라 원예통합교육, 휴식, 놀이, 치유 등 농업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장소이다."라며,"앞으로 실수요자의 의견이 반영된 소형온실 유형별 활용 기준과 설치 가이드라인 개발에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연구배경 및 내용

-----------------------
1) 더치라이트형: 양지붕형 온실의 변형으로 측벽이 경사진 형태

[문의]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장 강금춘, 김형권 연구사 063-238-4079

첨부파일 05-17-2_소형온실로농업이우리생활에쏙(농과원).hwp


담당자 : 해당 게시물 작성자 및 전화번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