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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지구를 위한 한 끼, 에코 프라이데이와 친환경 농업
2020-07-02

지구를 위한 한 끼, 에코 프라이데이와 친환경 농업 얼마 전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에코프라이데이란? 매주 금요일을 '지구를 지키는 날'로 정하고 환경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먹는 캠페인이에요. 매주 1회 이상 식단에서 1가지 이상의 급식 재료를 친환경 식자재로 요리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단체 급식이 줄어들면서 친환경 농산물 판로에도 어려움이 생겼는데, 농진청은 이러한 농민의 어려움을 덜고, 친환경 농산물의 확산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사실, 친환경 농업은 기후위기에도 의미가 있어요.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은 전 세계적 흐름인데요. 그 중 친환경 농업의 확대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랍니다. 친환경 농업은 기존의 20~25%가량 온실가스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해요.(탄소를 격리하는 성분 '휴믹산'의 함유량도 더 많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저탄소 농업의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농진청은 '최소 경운 모내기 기술'이 헥타르당 온실가스를 4.1톤가량 감축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도했습니다.(최소경운 모내기 기술 : 로터리, 써레질 등의 작업을 생략하고, 모가 심어질 부분만 이앙기로 흙을 가는 동시에 모를 심는 기술) 논물 관리를 통해 최대 6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보도했지요! 정부에서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한 농가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답니다.(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 또 저탄소 농업기술로 생산한 농축산물에는 공인 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어요.(저탄소 농업 : 화학제품과 기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농업) 소비자 입장에서도 친환경 농산물 소비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운송 연료가 적게 드는 농산물, 로컬푸드를 소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의 성장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지구를 위한 행동이 필요한 오늘, 식탁에서의 작은 변화부터 함께 해보면 어떨까요? 우리나라 친환경 농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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