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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우리의 ‘버섯’ 연구성과와 요리 선보여
관리자 2010-08-16

- 농촌진흥청, 한국-브라질 버섯 워크숍 개최 -


농촌진흥청은 브라질과 버섯분야에서 공동연구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3일, 브라질 농업연구청(Embrapa)에서 ‘한국-브라질 버섯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브라질 농업연구청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 전문연구자, 브라질 농가 및 교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브라질 버섯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브라질의 버섯산업 현황 및 전망, 농진청의 버섯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한식과 버섯요리를 선보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버섯워크숍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버섯 연구성과 및 산업을 소개함으로써 공동연구의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브라질의 풍부한 유전자원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브라질에 우리 전통한식을 소개함으로써 한식 문화 확산과 우리 농식품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며 더욱이 농진청의 위상 제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진청 인삼특작부 박철웅 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은 브라질과 버섯 연구와 한식문화 확산 등 관심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구체화시킴으로써 조만간 양국간의 국익을 위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을 공동개최한 브라질 농업연구청의 Pedro Arraes 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측의 정보교환을 돕고 앞으로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버섯시범사업을 통해 브라질 농업연구청과 농촌진흥청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브라질 농가의 주요 재배 버섯은 신령버섯, 양송이, 느타리버섯 등이며 재배기술은 우리나라보다 현저하게 낮은 초기 단계 수준으로 값싼 노동력과 자연환경에 의존해 재배하고 있다. 이에 향후 우리나라의 버섯 재배기술과 자동화기계 수출 가능성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브라질의 버섯 연구는 초보적인 단계이지만 열대와 온대성 기후 등 여러 기후대로 이루어져있고, 아마존의 풍부한 유전자원과 우리나라의 육종기술이 결합할 경우 새로운 버섯품종의 육성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유영복  과장은  “향후 공동연구 과제 발굴 및 활발한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양국의 농업기술협력을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동반자적 협력증진과 국가 인지도를 크게 제고시킬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버섯과장 유영복, 버섯과 공원식 031-290-0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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