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농업·농촌 현장 방문 |
관리자 2014-07-05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7월5일(토),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비전농장'을 방문해서 농장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 농장은 1일 500L의 박테리아와 미네랄을 혼합하여 숙성시킨 BM활성수를 활용해서 악취와 해충을 없애고, 동물약품 사용을 최소화 하는 등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며 가축분뇨를 액비와 퇴비로 자원화하고 있다.
또한 임신 분만사는 ICT(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서 온도, 사료량 등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모범적인 선도농장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즉석국수 등 쌀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백제물산'을 방문해서 쌀 가공이용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백제물산'은 라면류, 국수류, 떡류, 전분가공식품 등을 생산하여 내수는 물론, 일본 등 30여 개국에 수출하여 연간 1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는 선도기업으로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가공용 쌀 원료를 확보하고 있는데, 국산쌀이 수입쌀이나 밀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제품의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양호 청장은 쌀국수 등 가공에 적합한 전용 쌀 품종을 개발해서 생산량은 올리고 가격은 낮추는 등 쌀 가공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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