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나주시 농업․농촌 현장 방문 |
박진선 2015-01-28 |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1월28일(수), 전남 화순군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하여 토마토 시설재배를 하고 있는 한울농장을 방문했다.
이 농장은 ICT를 농업에 접목하여 온실 내외의 환경과 작물의 생육을 자동으로 측정·분석하고, 빅 데이터를 토대로 최적의 환경을 제어하고 자료화해 생육을 원격 관리하여 스마트팜을 실현하고 있는 곳으로, 3.3㎡(1평)당 생산량은 65kg에서 95kg으로 40%가 늘었고, 에너지는 35%, 온실관리 시간은 하루 4시간으로 50% 절감하는 등 생산성 향상과 경영비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양호 청장은 스마트팜 확산을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스마트팜 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나주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를 방문해서 연구시설과 시험포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포장관리 인력 부족, 품종별 재배면적 통계자료의 필요성 등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이 청장은 문평면의 천연염색 교육농장 '명하공방'을 방문했는데 이 곳은 쪽식물 재배에서 천연염색 제품의 생산, 판매, 교육 및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6차산업 농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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