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농촌지도 파트너십 증진 : 도전과제 해결 및 기회포착

• 공공 부문, 민간 부문, 비정부 단체 및 생산자 조직은 모두 RAS에 관여하며 여건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RAS를 제공하고 재원을 조달하는 데 다양한 방식으로 기여합니다.
• 공공 농촌지도사업은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중요하며 RAS의 기능 내에서 전반적인 정책 및 규제 체제(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공사업은 농촌지도활동을 직접 조직하거나 효율성과 효과성을 증진하고자 하는 시각에서 민간 부문 운영자 또는 비정부 단체 및 생산자 조직이 제공하는 RAS와 계약을 맺거나 보조금을 주기도 합니다.
• 민간 부문의 RAS는 빠르고 유연하며 수준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민간부문의 재원과 경쟁력을 갖추고는 있으나 기업이익에 따라 공공재에 대한 무관심과 생산자 이익 소외로 이어집니다.
• 생산자 조직은 RAS의 수요와 공급 측면 모두에서 중요합니다. 수요 측면에서 생산자 조직은 농민들의 요구, 수요 및 해결책을 파악하고 이를 통합하는 역할을 하며 RAS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데 기여하고 정책 형성에 참여해야 합니다. 공급 측면에서 생산자 조직은 RAS 활동을 제공하고 재정을 공동 지원합니다. RAS에서 생산자 조직의 강점은 농민들의 상황과 요구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케팅과 같이 다른 서비스와 종종 연계되어 한 쪽에 치우치지 않은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는 요인입니다.
• 시장 실패는 민간 부문과 생산자 조직이 소규모 농업 부문에 참여하는 것을 저해할 수 있는 요인입니다. 이러한 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RAS에서 민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다양한 RAS 이해 관계자들 간의 파트너십은 다음 4가지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지역 간 또는 전 지역에 대한 지원, 학습 및 공유
  • 정책 입안자 및 의사 결정자에게 영향력 발휘
  • 재정 자원 동원
  • 특히, 민간 부문 이해 관계자들의 더 많은 참여 유도
• 이번 GFRAS 연례회의 첫째 날에는 회의 주제별 포커스를 살펴보고 배우며 논의를 통해 권장사항을 제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본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주제에 대한 공동의 이해를 발전시키고, 근거사례를 통해 배우고 몇 가지 혁신적인 실례를 통해 통찰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이후 분과 토론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경험을 논의하고 스마트 기술, 재원 및 협력으로 파악된 효과적인 파트너십의 3가지 소주제에 관련된 권장사항들을 찾을 것입니다. 다음 질문들로 분과 토론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분과 토론 1 RAS에서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스마트 기술

  • RAS에서 효과적인 파트너십의 개발, 강화 및 유지를 위해서 스마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스마트 기술을 사용하는 데 기회와 도전과제는 무엇일까요?
  • 이러한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도전과제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이를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분과 토론 2 RAS에서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혁신적 재원조달

  • RAS에서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의 개발, 강화 및 유지를 위해 혁신적인 재원모델들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 민간 재원을 포함한 RAS의 혁신적인 재원조달 모델에 있어 기회와 도전과제는 무엇일까요?
  • 이러한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도전과제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이를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분과 토론 3 RAS에서 협력과 조정을 통한 융합

  • RAS에서의 다양한 행위자는 누구이며 그들의 관심사는 무엇이며 어떤 부분에서 통합될 수 있을까요?
  • RAS에서 다양한 행위자들이 협력하고 조정할 때 기회와 도전과제는 무엇일까요?
  • 이러한 기회를 어떻게 포착하고 확장할 수 있으며 도전과제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이를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며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한국분과 토론

  • 2018년 10월 23일 13:30부터 17:30까지 한국농산업교육학회, 한국농촌지도학회,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및 농촌진흥청이 주관하여 한국 분과가 진행될 것이며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 분과에서는 세계농촌지도사업의 동향과 New Extensionist Learning Kit (NELK, 신 농촌지도사 학습 키트)에 대해서 다룰 것이며 이 외에도 전문지도연구회의 사례발표 및 농촌지도 관련 논문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회의 목표

• 이전 GFRAS 회의 경험과 GFRAS 지역 네트워크의 역량 평가와 더불어 참여자의 전문성, 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세운 2018년 연례 회의의 세 가지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스마트 기술, 재원조달 및 여러 이해 관계자 간의 협업에 특히 중점을 두면서 RAS내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개발, 강화 및 유지하기 위한 성공 사례, 최적의 접근 방식 및 전략을 파악하고 정의합니다.
  • RAS에서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개발, 강화 및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수준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정책, 연구, 교육 및 농촌지도 분야 종사자와 농업인)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기르는 방법을 파악하고 정의합니다.
  • GFRAS 및 지역 RAS 네트워크가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개발, 강화 및 유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에 필요한 역할과 역량을 파악하고 정의합니다.

현장 견학

• 2018년 10월 24일에 진행되는 현장견학은 농촌지도사업 시스템 및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공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 농촌지도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현장견학은 현재 한국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이슈가 되고 있는 ‘농촌지도 시스템’, ‘6차 산업’, ‘스마트 팜’, ‘청년·후계농업인’, ‘농업인 자율조직체 육성’ 등 5개의 주제에 초점을 두었으며, 각 분야별로 지도사업의 현장에서 투입된 기술요인들과 성과들을 볼 수 있으며,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얻게 될 것입니다.
  • 농촌지도 시스템

    연구 개발된 기술을 농촌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하는 연구-지도 시스템을 이해하기 쉽도록 중앙정부인 농촌진흥청, 지방정부인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관련 연구 및 지도사업 수행 기관을 방문하여 각 기관별 역할과 수행내용, 성과 등을 탐방할 것입니다.

  • 6차 산업

    중소 규모의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상품으로 제조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센터, 지역생산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 푸드 매장, 농업인 소규모창업농장, 농촌교육농장 등 6차 산업의 우수 성공사례 탐방할 것입니다.

  • 스마트 팜

    농촌진흥청의 ICT를 이용한 스마트 팜 연구 및 테스트베드, 우수 농장 방문을 통해 ICT 기술 등 4차 산업 혁명의 농업분야 적용사례와 스마트 팜 발전방향을 경험할 것입니다.

  • 청년•후계 농업인

    청년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업대학을 방문하여 청년농업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이해하고 농촌지역에서 가축사육 및 전통과자 생산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젊은 농업인농장을 탐방하여 미래농업의 가능성을 파악할 것입니다.

  • 농업인 자기주도 학습 육성

    농업인의 학습 활동 자율 모임체인 품목별농업인연구회와 지도요원의 자율 학습활동 모임체인 전문지도연구회의 다양한 학습 활동 및 지역 소득증대를 지원하는 기관과 현장 모델을 견학할 것입니다.

기능 부문 : RAS 네트워크의 역량 강화

• 지역 및 소지역 네트워크와 국가 포럼은 GFRAS의 업무 수행 및 각 지역 내 RAS를 강화하고 지지하는 데 있어 주요 파트너들입니다. 이들은 GFRAS의 업무와 목적이 현실적이고 관련성이 있으며 수요중심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합니다. GFRAS의 2016-2025년 전략 프레임워크와 이에 따른 5개년 운영 계획은 이러한 역할을 충족하도록 지역 및 소지역 네트워크와 국가 포럼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RAS 네트워크는 광범위한 농업 혁신 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행위자 간 연계, 협업 및 교환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 역대 회의에 대한 평가를 통해 네트워크 간 동료 교류가 네트워크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연례회의 셋째 날에 네트워크 간 광범위한 동료 교류 및 학습하는 활동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이 시간은 네트워크 및 네트워크 기능 전문가들의 진행에 따라 진행될 것이며 이는 2019년 연례회의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로드맵 개발로 이어질 것입니다.
• 본 회의를 위한 아이디어(input) 제공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들은 동료 간 학습 세션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2017년 연례회의 이후 진행 상황을 평가하며 2019년 연례회의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로드맵을 개발할 것입니다.

정책 간담회

• 첫 이틀간 이루어진 지식 및 의견 교류의 결과를 토대로 셋째 날 오후에는 논의의 핵심 요소를 요약하고, 우호적인 환경의 역할을 파악하고, 회의 첫째 날 주제별 부문에서 제시된 권장사항을 실행하고 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구조 및 정책 변경 사항을 확인하는 정책 간담회가 열릴 것입니다. 이 정책 간담회는 중재자와 선정된 주요 담당인사(조력자)가 참여하는 원탁회의로 이루어질 것이며 연례회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세션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전시 및 관람

• 회의기간 동안 어느 때나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열리는 총 3개의 전시회를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 제 1전시: 농업 R&D 및 농촌지도 성과 전시회

    농업 R&D 및 농촌지도 성과 전시회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열립니다. 스마트 팜 모델 등 연구 및 농촌지도사업 성과가 전시될 예정입니다.

  • 제 2전시: 전문지도연구회 우수사례 전시회

    농업 R&D 및 농촌지도 성과 전시회와 함께 전문지도연구회 우수사례 전시회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농촌진흥청 본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제 3전시: 농업 과학관

    농업과학관은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농업의 과거, 현재 및 미래와 농업의 중요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농업과학관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4D 영상관, 명예의 전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위해서 통역 서비스는 제공될 것입니다.

회의 예상 결과

• GFRAS 연례회의에서는 RAS의 효과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다양한 개념과 정의, 그리고 전 세계 농촌인구를 위해 RAS를 강화하도록 RAS의 중요성과 역할 및 관련 도전과제와 기회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연례 회의는 개념 정의, 도전 과제 및 기회 모색을 넘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배우며 RAS에서 효과적인 파트너십을 개발, 강화 및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이면서도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전략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준의 역량을 논의하고 파악해 나아갈 것입니다. 세 가지 단계에서 단기, 중기 및 장기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권장 사항이 회의 결과에 포함될 것입니다.
  • 각 참가자들이 고국에 돌아가서 이행할 수 있는 활동
  • 지역 및 소지역 네트워크의 역량과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실행 계획
  • 국가 및 지역 정책과 전략에 필요한 구조적 변화에 대한 권장 사항
• 마지막 두 결과물은 짧은 선언문 준비에 반영될 것이며 이는 선언문을 널리 알리기 위한 연례회의의 핵심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연례회의의 모니터링 및 평가

• 회의 평가는 연례회의 마지막 날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참가자, 실무 그룹, 지역 네트워크 및 국가포럼은 회의결과를 정기적인 경과보고서 및 연례보고서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것입니다.

연례회의 조직위원회

• 2018년 연례회의의 조직은 주최 측 대표들과 더불어 GFRAS의 큰 지역 네트워크인 농촌진흥청. APIRAS, Red Latinoamericana de Servicios de Extension Rural (RELASER), African Forum for Agricultural Advisory Services (AFAAS)로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전략적으로 이끌어갑니다. 조직위원회 조정업무는 GFRAS 사무국과 AGRIDEA가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