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공통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적기수확 및 수확 후 관리기술
벼 이삭이 팬 이후는 동화작용(식물체가 체외에서 취한 물질을 자기 몸에 필요한 화학 구조물로 바꾸는 일)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으로 이동하고, 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설작물 재배농가에 물과 비료를 동시에 공급하는 관비(fertigation)시설이 많이 보급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설재배 농가는 물과 양분(비료)의 공급을 경험에 의존하고 있어, 토양에서 물과 양분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작물의 목표수량, 재배작기 및 생육단계에 따른 물과 양분의 공급량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맞춤형 영농실현을 위한 첫걸음으로 새로이 개발된 시설작물 맞춤형 관비처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급격한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추세로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 가치관과 생활패턴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2000년 222만 가구였던 1인 가구는 2016년에는 540만 가구(전체 가구의 28%)로 크게 증가했고, 통계청은 2035년이면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는 삶에서 위로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대상이 점차 줄어듦과 동시에 그 빈자리를 반려동물이 채워 주고 있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반려동물은 초등학교 짝꿍처럼 ‘짝’이 되어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이다.
봄부터 여름까지 가꿔오던 텃밭을 정리하고 가을작물 재배를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가을텃밭 재배를 위한 작물선택, 기르고 관리하는 요령 등의 정보를 소개한다. 가을텃밭 가꾸기를 통해 작물을 돌보고 수확하는 기쁨은 물론, 수확물로 김치를 담가 이웃과 한 포기 나눠 먹는 여유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최근 염소의 소비형태가 약용에서 육용으로 변하면서 사육되는 염소 마릿수가 2012년을 기점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내에서 사육하는 염소는 대부분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종과 교잡한 개량종인데, 이에 대한 적정 영양소 요구량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주로 미국의 NRC사양표준을 적용해 왔다. 이에 국내 실정에 맞는 사양표준 제정에 필요성 증가로 교잡 염소의 단백질 및 에너지 요구량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소개한다.
주부들은 명절을 치르고 난 뒤 남은 음식들을 어떻게 먹을지 고민이 많은데, 과일은 말려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떡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색다른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 쓰임새가 많다. 말린 과일은 생과보다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별도로 손질할 필요 없이 바로 먹거나 떡이나 빵 등 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추석에 남은 과일을 말려 장기간 보관하면서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