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더운 여름, 자연속에서 힐링하며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을 소개합니다.
6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여름철에는 사람도 무더위에 지쳐 건강관리에 더욱 힘써야 하지만 식물체 특히 고온에 취약한 식물들은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특히 오미자는 내한성이 강하고 여름이 서늘한 기후에 적합하여, 고온에 취약한 작물이다. 따라서 여름철에 오미자 재배 기술에 대하여 좀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벼의 이삭을 빨아서 반점미(班點米)를 유발시키는 노린재류는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넘는다. 국내에서도 가시점둥글노린재, 배둥글노린재, 붉은잡초노린재, 흑다리잡초노린재, 미디표주박긴노린재, 흑다리긴노린재 등 10여종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4%가 임야지역이며 산림과 인접한 농경지가 많아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지속되고 있다. 2015년 통계에 따르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약 107억원에 이르며, 이 중 멧돼지로 인한 피해액이 44% 수준으로 가장 크다. 정부에서는 피해방지단과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거나 상습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피해예방 정책을 실시하고 서식밀도를 조사하여 관리를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농업인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최근 들어 농경지 피해뿐만 아니라 주거지에도 나타나 불안한 요인이 되고 있는 멧돼지 관리를 위해 포획트랩 이용기술이 폭넓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연강수량의 대부분을 여름강수량이 차지 할 만큼 비가 많이 오고 국지성 호우 또한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부는 40~50℃이상 올라가며 습도가 급변하여 병이 만연하고 생리장해가 증가되는 등 식물체의 품질 및 생산량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여름철에도 안정적으로 시설채소를 생산하고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조절 및 작물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공통 농업작업 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SFTS 예방관리 요령
쯔쯔가무시증병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 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 병으로 쯔쯔가무시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한다. 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검은 딱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