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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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텃밭재배 초보자가 성공하려면 세밀한“디자인과 설계”가 중요
서울에 사는 전기남씨는 지난해 10㎡ 규모의 텃밭을 분양받아 텃밭재배를 시작했다. 4월 초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등 채소 모종을 정성껏 심었다. 하지만 가지와 고추는 너무 일찍 심은 탓에 저온피해를 받았다. 처음 해보는 텃밭재배라 식물의 종류와 양, 심는 시기 및 식물 배치 등의 정보가 부족했다.
겨울철 사료작물인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청보리, 호밀 등은 가을에 씨를 뿌린 후 생육이 정지된 상태로 추운 겨울을 보낸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작물은 멈췄던 생육을 다시 시작하는데 이를 “생육재생기”라고 한다.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체리 재배면적은 최근 3∼4년 사이에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다른 과종에 비해 재배가 까다로운 편인 체리를 정확한 정보 없이 심다보니 생산기반이 취약해 품질과 생산성이 낮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체리 재배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 과원 조성 요령을 알아본다.
우리나라 과수 재배지역은 주로 내륙 산간지에 분포하고 있어 복잡한 지형과 미기상의 영향으로 해마다 저온과 늦서리 피해가 발생한다. 피해를 받으면 안정적인 수량 확보는 물론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공통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하는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
환경보호와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사회와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인이 주의하고 실천해야 하는 사항이 늘어나고 있다. 어떤 농약을 얼마나,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관심을 쏟지 않으면 애써 키운 농작물을 팔 수 없게 되거나 때로는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 농산물과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곧 소비자의 믿음을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내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1월 1일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시행 예정인 ‘PLS’에 대해 알아보자
공통 봄철 꿀벌 관리 요령
다른 어느 해 보다 올겨울 추위는 매서웠다. 봄철은 꿀벌농가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한해의 꿀벌 사육규모와 생산 목표를 결정하고, 월동한 봉군 내부를 검사하여 봉군상태에 따라 적절한 관리대책을 수립해야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