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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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수정돼 열매가 되는 생육초기부터 배 봉지를 씌울 무렵까지 발생하는데, 꽃핀 뒤에 비가 자주 내리고 낮 최고기온이 17℃이상 올라가면 병 발생과 확산에 최적 환경이 형성 된다. 병든 열매는 신속히 따내고 작물보호제를 꼼꼼히 방제해야 한다.
공통 비래해충 피해 주의, 조기예찰 발견 즉시 방제해야
열대거세미나방·멸강나방 성충 국내 유입확인. 옥수수, 목초류 등 재배포장 조기예찰 신속한 방제가 필요
기후변화 및 재배양식 다양화에 따른 감귤의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2020~2022년) 감귤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종류를 조사한 결과 병해 25종 해충 60종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따른 감귤원의 병해충의 발생 양상 자료를 통해 방제 전략수립 및 농가에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병원세균인 Erwinia amylovora 가 사과, 배 등 장미과 기주에 감염하여 발생하는 식물병이다. 꽃, 잎, 가지, 줄기, 열매 등의 조직이 불에 탄 듯 흑갈색으로 마르고,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궤양을 형성하는 특징을 보이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과수 전체를 고사 시킬 수 있다.
공통 고랭지 감자,배추 반쪽시들음병, 미생물로 방제 하세요
농촌진흥청은 고랭지 감자, 배추 등에 피해를 주는 반쪽시들음병을 미생물퇴비로 방제 할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 산업체 기술이전으로 실용화 하였다. 토양훈증제와 함께 처리 할 경우 병 발생 15%감소, 출하량 20%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결과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주식물도 다양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볼 수 있어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하여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 기온에 따른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4℃로 평년(2.3℃)보다 1.7℃ 높았고,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