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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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럼피스킨병 의심 임상증상 발견시 가축방역기관에 즉시 신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지자체, 1588-4060/9060
공통 화분 매개용 꿀벌 표준 사용법 딸기·수박 올바른 화분 매개용 꿀벌 관리로 생산성 높인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시설 과채류 중 가장 큰 생산량과 재배면적을 차지하는 수박과 딸기는 주로 겨울을 거쳐 봄까지 생산되는 작물이면서 열매가 맺힐 때 화분 매개용 꿀벌의 의존도가 가장 큰 작물입니다. 특히 딸기는 100% 벌에 의존해 과실이 생산됩니다. 수박의 경우 화분 매개용 꿀벌의 의존도가 92%에 이릅니다. 2023년 겨울과 봄에도 꿀벌 무리 감소 피해가 보고되면서 수박과 딸기와 같은 화분 매개용 꿀벌의 의존도가 높은 농작물의 생산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분 매개용 꿀벌의 올바른 관리를 통해 벌을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 사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유(初乳)는 포유동물이 새끼를 분만하면 며칠간만 나오는 젖을 말합니다. 필수아미노산과 면역항체를 포함한 단백질, 무기질, 지용성비타민 등이 일반유보다 높아 영양공급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공통 고구마 표피썩음병, 수확 후 관리로 막을 수 있어
저장 고구마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 가운데 대표적인 표피썩음병 발생을 막고 이듬해까지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해서는 수확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고구마 주산지인 전남 영암, 해남, 무안 등 농가를 대상으로 저장 고구마 폐기 주원인을 조사해보니 표피썩음병이 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고구마를 최적 상태로 보관, 출하해야 농가 소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물이 처리와 철저한 온습도 관리로 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고구마 표피썩음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 후 아물이 처리와 저장했을 때의 온습도 관리 요령을 소개합니다.
자연계에 이미 존재하는 점박이응애 천적에는 칠레이리응애, 담배장님노린재, 애꽃노린재류, 응애혹파리 등이 있습니다. 유기합성농약이 없었거나 사용이 많지 않았던 시대에는 이들 자연계에 있는 천적들이 점박이응애의 무한 번식을 막았습니다. 유기합성농약과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는 지금의 농사에서는 자연계의 천적에만 의지해서 딸기 점박이응애를 방제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 농약이나 친환경자재로 이 해충을 방제하지만, 인위적으로 천적을 투입하는 천적 활용농법에서는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등의 천적을 방사해서 이 해충을 막습니다. 자연계의 오래된 기술을 딸기 농사에서 활용하는 것입니다.
태풍이나 가뭄 같은 기상재해는 콩 생육과 수확량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콩이 여무는 시기에는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서는 수확기까지 수분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