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작물마다 좋은 품질과 많은 수량을 거두는 데 필요한 적정 토양 비옥도와 시비량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토양은 그 자체가 큰 완충능력을 가지고 있어 농가가 많은 퇴비와 비료를 주어도 2~3년 동안은 작물에 큰 영향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장 작물의 외관적 피해 증상이 없더라도 많은 양의 퇴비와 비료를 예전 관행대로 계속 주게 되면 머지않아 토양 내 염류가 집적되고 작물의 수량은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하우스 토양 내 염류가 문제 될 정도로 많은지 판단하는 방법과 토양 내 염류가 많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소개합니다.
공통 노지 과수원 개화기 저온 경감 통로형 온풍법 개발
농촌진흥청은 과일나무의 꽃 피는 시기에 발생하는 이상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해 50~60℃ 공기를 공급하는 통로형(덕트형) 온풍법을 한국농수산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현장에서 선보였습니다.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해 피해량이 증가하는 봄철 과수 저온 피해와 서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풍법 외에도 물의 양을 절약할 수 있는 살수법을 연구 중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방목초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가축을 방목하는 기간(이용 연한)을 늘릴 수 있도록 봄철 방목초지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연간 방목초지 이용 계획을 세워 효율적으로 방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봄철 방목초지 관리는 한 해 생산성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므로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합니다.
식량자급률 제고 정책을 뒷받침하고, 가루쌀 품종 바로미2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시기별 재배기술을 담은 첫 번째 재배력을 제작해 배포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에서 가루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핵심 재배기술을 담은 재배력을 신속히 보급하고, 아울러 현장 의견을 수렴해 재배기술을 개선하고 안정화하는 데도 노력할 것입니다.
공통 벼 무복토 육묘 기술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시대 부족한 일손 문제 해결 도움 육묘상자 무게 21.5% 가볍고, 투입 상토량 33% 줄어 무복토 재배 결과 10a당 수량 통계적 차이 없어
올 한 해 인삼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기 위해서는 차광망 설치, 물 빠짐 관리 등 싹이 이른 시기에 나지 않도록 하고 토양 수분 피해 등에 꼼꼼히 대비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올봄, 인삼 싹이 일찍 나거나 너무 많은 토양 수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삼 농가에서는 더 세심하게 밭 관리를 해 주시길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