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스마트 농업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 또는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여 노동력, 에너지 및 양분 등을 기존보다 적게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현황(2020년, 면적 기준)은 시설 재배가 87.5%인데 비해, 노지재배는 12.5%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재배면적이 월등히 넓어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노지 분야에 대한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당면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를 대비한 기술집약적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식량작물, 채소 및 과수 등 노지작물의 스마트 농업 정책 추진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의 기후변화와 벼 재배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기존의 문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벼의 주요 병해충 종합관리를 위해 파종 후부터 수확할 때까지 재배 시기별로 발생 되는 방제 대상 병해충을 알아보고 적절하게 방제하여야 수량 및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벼 재배에 있어서 기계화 비율은 98.5%로 비교적 노동력 대체가 되었으나 무더운 한여름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 살포가 가장 고된 작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드론 이용이 보편화되고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벼농사는 훨씬 편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관리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상기온과 폼염에 대비해 스마트 온실에 구축된 정보통신 기술(ICT) 장비 관리 방법을 소개합니다.
8월에 심는 가을씨감자는 되도록 절단하지 말고 통감자를 그대로 이용하면 출현율이 좋아 수량이 많았습니다. 통씨감자는 싹이 나온 것을 확인한 후 파종해야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가을감자 주산지에서 통감자 심기를 유도해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통감자 구입 및 보관 방법을 소개해 봅니다.
공통 내가 직접 재배해서 수확한 들깻잎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도시 농업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재배한 깻잎이 기능성 표시 식품으로 등록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쌈 채소인 잎들깨 재배법과 기능성 및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은 요즘 야외보다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가정이 많습니다. 제철 식재료인 영양성분이 풍부한 깻잎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면 어떨까요?
공통 용의 여의주를 닮은 아열대 과일 용과 수확 및 저장
농촌진흥청은 독특한 모양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아열대 과일 용과가 우리나라에서도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6월 중순부터 수확된다며 영양과 보관 방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용과를 재배하고 있는 제주시 조천읍 장숙향씨는 농진청의 수확기 설정으로 품질 좋은 과실 생산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국내 시설재배에 적합한 종합적인 재배 기술이 개발되길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