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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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고랭지 감자,배추 반쪽시들음병, 미생물로 방제 하세요
농촌진흥청은 고랭지 감자, 배추 등에 피해를 주는 반쪽시들음병을 미생물퇴비로 방제 할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 산업체 기술이전으로 실용화 하였다. 토양훈증제와 함께 처리 할 경우 병 발생 15%감소, 출하량 20%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결과 나타났다.
기후변화로 돌발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기주식물도 다양해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볼 수 있어 돌발해충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하여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에서 기온에 따른 월동난 부화 시기를 분석한 결과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부화 시기가 평년보다 2~3일 정도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1~3월 전국 평균 기온은 4℃로 평년(2.3℃)보다 1.7℃ 높았고, 월동난이 부화하는 5월 중‧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꿀벌을 주 먹이로 하는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2010년부터는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되어 관리 되고 있다. 월동한 여왕벌 활동기(4월~6월)에 양봉장 주변 및 야산에 유인 덫(트랩)설치로 개체수를 줄어야 하며, 전국적으로 동시 방제를 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감 과원내 깍지벌레의 발생 양상변화에 따른 적기 방제 소홀로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 봄철 고압분무기를 이용한 감나무 박피 작업과 깍지벌레 부화기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병원세균인 Erwinia amylovora 가 사과, 배 등 장미과 기주에 감염하여 발생하는 식물병이다. 꽃, 잎, 가지, 줄기, 열매 등의 조직이 불에 탄 듯 흑갈색으로 마르고, 나무의 줄기나 가지에 궤양을 형성하는 특징을 보이며, 증상이 악화될 경우 과수전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
온실에서도 인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토양 소독과 소독 후 유기물 시용으로 토양 환경을 알맞게 개선하는 소독 방법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