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도라지는 꽃봉우리가 풍선처럼 생겨서 영어로 Balloon Flower(풍선 꽃) 라고 합니다. 도라지 꽃은 밤에 활짝 터지는데, 그 모양이 밤하늘의 별과 같아 여름밤 도라지밭은 별 밭이라고도 합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도라지는 우리의 산과 들에 흔히 볼 수 있는 예쁜 꽃이자 나물이며 귀한 약초입니다.
황기는 봄을 지나 여름부터 노란색의 작은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인삼에 버금가는 약효와 더불어 그 맛이 달다하여 “단너삼”이라 불리기도 하지만, 황색의 뿌리 때문에 황기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 덕에 황기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약재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공통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자세히보기
공통 농업인의 건강을 지켜주는 에어냉각조끼 개발 (농작업용)
여름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 보호 장비 착용이 필수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서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를 개발하였습니다. 시설하우스 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명삼 농업인은 여름철 농작업은 고온다습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에 다양한 보호 장비가 개발되길 바란다며 환영했습니다.
스마트 농업은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복합을 통해 원격, 자동으로 작물 또는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 관리하여 노동력, 에너지 및 양분 등을 기존보다 적게 투입하고도 농산물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현황(2020년, 면적 기준)은 시설 재배가 87.5%인데 비해, 노지재배는 12.5%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재배면적이 월등히 넓어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노지 분야에 대한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 확대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당면 농업 현안 해결과 미래를 대비한 기술집약적 디지털 농업 기반 구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최근 정부에서도 식량작물, 채소 및 과수 등 노지작물의 스마트 농업 정책 추진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의 기후변화와 벼 재배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기존의 문제, 병해충 발생 양상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벼의 주요 병해충 종합관리를 위해 파종 후부터 수확할 때까지 재배 시기별로 발생 되는 방제 대상 병해충을 알아보고 적절하게 방제하여야 수량 및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벼 재배에 있어서 기계화 비율은 98.5%로 비교적 노동력 대체가 되었으나 무더운 한여름에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 살포가 가장 고된 작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드론 이용이 보편화되고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벼농사는 훨씬 편하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관리기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