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농업기술이란?
농업인이 원하는 정보를 가공ㆍ정제ㆍ선별을 거쳐 알기 쉽게 전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난방비는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가의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온실과 난방기 등을 관리하면 난방비 절감은 물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올 겨울 추위다운 추위가 없어 시설하우스 난방시설을 조기에 철수하거나 난방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매년 불시에 찾아오는 꽃샘추위로 인해 작물에 큰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초봄까지 온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합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인삼밭 피해가 해마다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3월에는 이상 고온으로 차광망(지)을 걷어둔 인삼밭의 경우 예년보다 10일 이상 빨리 싹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초 갑작스러운 눈과 영하의 기온으로 저온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봄철 이상 기상으로 인한 인삼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공통 작물의 생육상태와 토양, 온습도까지 똑똑하게 관리하는 스마트농업
재배 농작물이나 사육 가축의 생육을 완성하게 하려면 적절한 환경조건을 조성하고 세밀하게 살피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노동력 중심의 농작업 환경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의 생산 정밀화‧자동화를 위한 스마트팜(Smart Farm)은 농업인을 대신하여 24시간 내내 농작물과 가축을 돌보며 농업의 미래를 열어갑니다.
2018년 연말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작물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보리·밀 파종면적은 약 3만 5,000ha로 전년보다 34% 정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파종면적 감소의 원인은 벼와 논콩 등 전작물의 수확이 늦어져 재배가 제한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봄파종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맥류 봄파종 시 주의할 사항과 월동 후 맥류 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농촌의 도로는 인적이 드물고 교통량이 적어 과속하는 차량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행자 도로와 안전시설의 미비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가로등이 적고 어두워 야간 교통사고에 더욱 취약합니다. 도로 주행형 농기계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농촌에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감자는 연중 생산되며, 저온저장고 등의 산지유통시설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홍수출하에 따른 가격 폭락 현상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 시설감자는 재배하기 쉽고 단경기에 출하되기 때문에 소득작목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겨울철 저온피해, 동해, 일조부족 및 이른 봄의 환기불량에 의한 고온피해는 시설감자 생산에 종종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온도와 토양수분, 광도를 최적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시설감자 생산의 기본적인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