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인쇄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구글플러스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보기

보도자료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출처, 내용, 첨부파일 등 상세구분

우리 농업 · 농촌에 젊은 피 공급은 우리의 사명
관리자 2008-10-06

- 한농대 졸업생 93.3% 영농에 종사, 평균 소득 7,085만원 -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국립 한국농업대학은 2008년도 졸업생 영농실태 분석결과 졸업생 연평균 농가소득은 7,085만원이며 졸업 후 94% 이상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한국농업대학은 최근 졸업생 1,442명을 대상으로 영농소득과 경지규모, 영농정착률  등을 조사한 결과, 94%를 상회한 졸업생들이 농촌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졸업생 농가의 1인당 평균 영농규모는 32,334㎡이며, 농업소득은 7,085만원으로 전년 6.878만원보다 3.0% 증가했다.

영농의 규모화가 요구되는 식량작물학과의 경우 평균 경지면적이 62,062㎡로 우리나라 농가당 평균경지규모 9,870㎡의 6.6배 수준으로 적극적 경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유형별 재배규모는 논 18,306㎡과 밭 11,004㎡로 논이 밭보다 39% 많은 편이며, 농지규모별 분포에서는 2㏊이상의 영농규모가 전체의 51.1%이며 5㏊이상의 대규모 영농도 29.5%이다.

또한, 축산에 종사하는 졸업생 농가의 평균 가축사육두수는 한우 93두, 낙농 88두, 양돈 1,668두, 양계 57,357수로 규모가 일반농가 평균보다 큰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경영형태로는 442명(51.4%)은 독립경영, 561명(44.9%)은 부모와 공동경영하며 그 외 3.8%는 영농조합법인 등에 종사하고 있었다.

인근 농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간접적 증거인 4-H연합회, 또는 한국농업경영인 등 사회단체활동도 969명(67.2%)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우리 농업 농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한국농업대학은 3년제 국립 농업전문교육기관으로 졸업 후 6년 동안 의무적으로 영농을 해야 하며, 교육비 일체는 국가가 지원하고 병역혜택이 주어져 이러한 높은 소득과 영농정착률을 가져왔다. 그러나 2012년부터 병역혜택이 없어져 한농대 졸업생 등 후계농업인에게는 앞으로 계속 사회복무제도에 편입시켜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양식 한국농업대학장은 “FTA 타결 등으로 인한 한우, 양돈, 쌀, 버섯가격 하락과 쇠고기 수입개방 재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값 상승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소득과 높은 영농정착률을 보인 것은 과학적인 영농, 차별화 등의 전문기술 및 경영능력이 우수하고 경영규모화를 이루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교학과 임동문 031-229-5201

첨부파일 1223256282super.hwp


담당자 : 해당 게시물 작성자 및 전화번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