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국화 신품종 확대 보급 나선다 |
김유진 2017-04-21 |
- 경기도농업기술원, 종묘업체와 신품종 판권 이전협약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일 국화 신품종 확대보급을 위해 지난 2016년도에 육성한 4개 신품종의 국내 판매 권리를 4개 종묘업체에 이전한다고 밝혔다. 농기원은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절화용 국화 종묘업체인 베스트멈(김진권 대표), 하늘화훼종묘(이정민 대표), 아세아종묘(이선이 대표)와 분화용 국화 종묘업체인 부림농원(이기광 대표) 등 총 4개 업체와 통상실시 권리를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판권을 이전하는 품종은 줄기 한 대에 여러 개의 꽃이 달리는 형태의 꽃꽂이용 스프레이 품종 3종과 소형 화분에 심어 관상할 수 있는 분화용 품종 1종으로 이들 업체는 향후 3년간 250만주를 국내에 증식,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썸머스타' 품종은 국화 중심부가 다른 품종에 비해 큰 아네모네형 노란색 품종으로 어느 시기에 재배하더라도 개화까지 걸리는 일수가 안정되어 있다. 특히 저온기 국화 재배시 상품성을 급격히 저하시키는 흰녹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어 저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소형화분에 재배하는 '마이허니'는 자주색 꽃을 갖는 분화용 품종으로, 꽃잎수가 많고 화색이 선명하여 선호도가 높다. 분지력이 좋아 화분에 심었을 때 풍성하게 재배가 가능하여 상품성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문의] 원예연구과 임성희 031-229-57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