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뚜레일 여행으로
더 안전하게, 더 특별하게!

‘모시’에서는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모시를 활용한 모시돈가스를 체험할 수 있다. 담백한 돼지고기 등심에 모시가루를 넣어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된장국과 우엉조림, 미역줄기볶음, 쪽파무침 등 지역 농부들이 길러낸 채소와 나물로 차려진 음식들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식사 후엔 2층에 위치한 농가카페에서 비트차, 생강차 등 다양한 차 종류를 마시며 잠시 휴식할 수 있다.
 

안제이가든에서는 꽃등 만들기 또는 토분허브화분 심기로 감성 원예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 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꽃들과 식물을 활용해 자신만의 꽃등과 화분을 만들어 보고, 완성한 후에는 잘 포장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체험 후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홍차를 마시며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곰솔림과 맥문동 식재지, 솔바람길과 스카이워크 등 산림을 이용한 종합 산림휴양지로서의 역할을 인정받아 산림청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삼림욕장이다. 하늘을 가린 울창한 소나무숲이 해안을 따라 이어져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장항스카이워크는 높이 15m, 길이 250m의 길로, 해송림을 발 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수산물 특화시장은 지상 2층, 연면적 1,980평의 규모의 점포 및 노점동과 식당동,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수산물 특화시장이다. 서천 앞바다에서 갓 잡은 수산물과 농산물 및 잡화, 의류 등이며 특히 싱싱한 활어와 횟감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근 보령, 군산, 익산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리기도 했던 강천산은 사계절의 멋이 있는 곳이다. 봄에는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넘실거리며,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와 계곡이 더위를 씻어주고, 가을에는 애기단풍의 즐비함이 산행을 부추긴다. 겨울에는 눈이 내리면 산 전체가 하얗게 물들어 겨울왕국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왕복 5km에 이르는 맨발 산책로와 12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구장군 폭포의 장관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20대 청년 때 순창으로 터를 잡아 일궜던 아빠의 꿈을 20대 청년인 딸이 이어받아 아빠와 함께 체험농가를 운영 중인 곳이다. 강천산 산행으로 지친 발을 직접 키운 허브와 함께 족욕을 하고, 따뜻한 허브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다. 족욕체험, 흙놀이체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순창하면 역시 고추장이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은 순창군이 전통장류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순창전통고추장의 명성과 전통적 제조비법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한 마을로 3년여의 조성 기간을 거쳐 1997년에 생겨난 곳이다. 역사 깊은 고추장 명인들이 한곳에 모여 직접 시식하며 원하는 고추장과 장아찌를 구매할 수 있다. 로컬푸드에는 순창농부들이 직접 키우고 포장한 제품들을 보며 구매할 수 있다.
 

안동과 더불어 많은 유학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선비마을인 개평마을에는 조선시대 오현 가운데 한 사람인 일두 정여창 선생의 일두고택을 비롯해 100년 넘은 역사를 가진 한옥 60여 채가 보존돼 있어 옛 선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개평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미랑 농촌교육농장은 쌀 식체험을 비롯한 압화 예술체험 전문 농촌교육농장이다. 제36회 예술대제전 공예(압화)부분 대상, 제14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종합대상을 수상한 강사와 함께 보다 질 높은 압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상림공원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철을 통하여 그 절경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상림은 숲속 나무 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누우면, 도심속 신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상림의 숲속에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가벼운 산책을 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와 함께 상림공원에는 120여 종의 나무가 99,200m2, 1.6km의 둑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원으로도 좋은 곳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주 무대인 산삼주제관은 심마니를 소재로 한 VR체험관과 함양산삼관, 항노화산업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다.
 

함양의 대표 농·특산물 125개의 농가 및 업체에서 생산하는 700여 품목을 판매·전시·홍보하고 있다. 또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군 직영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함양의 다양한 로컬푸드를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