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혁신을 이끄는
디지털농업을 향해

글 ㅣ 김주희

 

세계은행은 인구증가와 식습관 변화로 2030년까지
50% 이상 식량 증산이 필요하고,
수자원은 현재보다 40% 더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인류의 생존과 맞닿아 있는 식량자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업 분야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디지털농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와 다양한 생육환경을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기술입니다.
물, 에너지, 토지 이용, 탄소배출량에 대한 통합 분석으로
식량생산뿐만 아니라 식량안보를 평가하고,
농업 현장에서도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량은 높여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촌소멸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디지털농업의 발전과 농업 현장 적용을 위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기술로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우리 디지털농업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