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노년의 행복, 농촌건강장수마을에서 느껴 보세요 |
관리자 2016-04-25 |
- 충북농기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8개 시군 11개소에 5억 5천만 원 투입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농촌 고령자 삶의 질을 높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57개 마을에 추진되었으며, 금년도에는 청주·충주·제천·옥천·영동·증평·진천·괴산 등 8개 시군 11개 마을에서 사업비 5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추진된다. 선정된 마을은 농촌 자원을 활용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발굴하여 소득활동을 하게 하고, 건강한 취미생활에 도움을 주는 등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 공예품 제작, 텃밭 가꾸기 등 소득활동과 노래·요가 및 서예, 게이트볼 등 취미교실 운영, 이동 의료 시설 순회 진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을 특성에 따라 추진된다. 노년에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강화시키고, 여가활동을 건강하게 즐기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농촌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가속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건강장수마을 육성 사업이 농촌 고령화의 숙제를 풀어 줄 수 있는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양춘석과장은“농촌건강장수마을 노인들이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노년의 활동을 경험하여 건강하고 보람된 노년문화 확립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라며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충북농업기술원 백숙현 043-220-5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