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수원 폐원시키는 화상병 철저 예방당부 |
관리자 2016-12-01 |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과수원에 발생하는 돌발해충과 사과,배 수출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화상병에 대하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겨울부터 농가들의 방제를 당부하였다. 사과, 배나무에 발생하여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게하는 화상병은 전년 국내에 처음으로 발생하여 발생과수원 및 주위 100m 배,사과 과수원을 폐원하였고, 금년에도 경기도에 10ha가 발생하였다. 또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포도, 사과나무 등 과수의 줄기나 어린가지에 월동알을 낳는데, 겨울철에 이것을 제거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방제할수 있다. 꽃매미는 포도나무의 즙액을 빨아서 생장을 저해하고 피해가 심한 줄기는 말라죽게 하는데포도나무 가지나 지주대에 낳은 알을 내년 봄 부화하기 전까지 제거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잎과 줄기의 양분을 빨아먹어 잘 자라지 못하게 하거나 배설물을 많이 배출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데 집중적으로 알을 낳는 과수의 1년생 가지를 잘라내어 소각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순재 원장은 “ 내년에는 과수농가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화상병을 박멸할 수 있도록 농가들의 철저한 소독과 예방적 약제방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경기도농업기술원 신종덕 031-229-5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