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주요병해충 방제 걱정마세요 |
정맹금 2019-01-07 |
- 국내 적합한 주요 병해충 최적 방제기술 확립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지역특화작물인 여주에 대한 해충 방제정보 제공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도부터 내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여주 주요 병해충의 모니터링, 피해해석 및 방제체계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여주(쓴오이)는 쓴맛이 있는 오이로 박과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이며, 당뇨효능과 복부내장비만, 고혈압 개선 등 건강기능성 신소득 틈새작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민 소비성향 변화와 고기능성 등 지역특산물과 신소득 작물 수요가 높아져 여주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와 등록된 방제약제가 없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여주 재배 중 주요 병해충으로 점무늬병, 열매썩음병, 잿빛곰팡이병 목화진딧물, 대만총채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목화바둑명나방 등이 확인되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여주 주요 병해충 방제에 대한 최적 종합 방제체계를 매뉴얼로 발간해 농가에 보급하고, 농촌진흥청과 함께 소면적 재배 작물에 발생하는 병해충 도감을 발간할 예정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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