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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5명, 농촌복지여건 5년 전보다 “좋아졌다”
관리자 2017-06-15

- 농촌진흥청,'2016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결과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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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016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농촌 4,01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항목은 '보건의료', '사회안전망과 복지서비스' 부문이다.

「농어업인 복지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통계승인번호 제 114037호)로 농촌진흥청에서 총 10개 부문을 매년 달리해 5년마다 실시하며, 농촌 복지수준을 진단해 농촌 복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통계자료이다.

'보건의료' 부문의 주요 결과 중, 농촌가구가 환자 발생 시 주로 이용하는 의료기관은 '병(의)원'(83.5%), '종합병원'(10.8%), '보건소(지소)'(3.0%)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의료시설 이용 경험가구는 45.5%이었으며, 주로 '예방접종'(29.2%), '기타 질환 치료'(27.4%)를 위해 이용한다고 응답했다.

농촌가구의 18.8%가 응급실 이용 경험이 있었으며, 응급실까지의 주요 교통수단은 '구급차'(25.1%) 보다는 '개인차량'(66.3%)이 많았다. 구급차 의료서비스는 84.3%가 만족한 반면, 의료인력과 의료시설 접근성은 각각 28.9%, 22.9%만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서비스 질병 치료 시 어려움은 '치료비 부담'(32.4%)이 2013년보다 12.5%p 줄었으나, '적합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렵다'(16.5%)는 응답이 2배가 늘었다.

'사회안전망 및 복지서비스' 부문의 주요 결과는, 농가의 농업인안전재해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은 16.6%, 15.2%로 낮지만 2013년보다 각각 5.9%p, 6.8%p 늘었으며, 농업인 건강보험료와 연금보험료 지원에 대한 이용 경험 가구의 만족도(100점 만점)는 각각 67.5, 67.9점이다.

복지시설의 이용층(21.0%)은 2013년(7.6%)보다 약 3배가 늘었고, 월 4~5회 이용비율도 1.3%에서 9.6%로 약 7배가 증가했다. 복지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바빠서'(42.4%)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이용 가능한 시설이 없거나'(24.7%) '시설을 잘 몰라서'(12.9%)라는 응답순이었다. 복지시설 이용 경험 가구의 복지시설 이용 만족도는 71.2점으로 나타났다.

5년 전과 비교해 농촌복지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은 47.3%이었으나, 거주지역의 복지여건은 17.1%만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농업연구관은 "농촌복지의 객관적 지표와 세부 만족도는 향상되고 있으나 전반적 복지체감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농촌복지수준이 국가최저기준 도시든 농촌이든 어느 곳에 거주하든 상관없이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최소한의 삶의질 수준을 충족하는지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간의 복지격차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진단과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촌환경자원과장 김미희, 농촌환경자원과 윤순덕 063-238-2645

첨부파일 06-15-1_10명중5명농촌복지여건5년전보다좋아졌다(농과원)_중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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