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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가구 수능 전 ‘쌀죽·고기류·견과류’ 더 산다
본청 관리자 2018-11-12

- 농촌진흥청, 농식품 구매 경향 분석... 소화·두뇌 회전 돕는 식품 구입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13년부터 5년간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자료를 바탕으로 수험생 가구의 수능 전 농식품 구매 경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험생이 있는 가구는 일반 가정에 비해 소화가 잘되는 쌀죽, 영양보충을 위한 육류,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와 감귤류 등을 더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수능만점, 영양만점) 수험생이 있는 가구에서는 일반 가구에 비해 쇠고기(77.4%), 돼지고기(82.4%), 닭고기(66.7%) 등 영양을 고려한 육류 소비가 더 높았습니다.

(먹기 편한 음식) 과일은 토마토(68.3%), 포도(49.1%), 만감류(23.6%) 등 먹기 쉬운 과일의 구매가 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재료(우엉·단무지·당근 등)의 소비도 늘었습니다.

(두뇌 회전·기억력 상승)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견과류(50.0%), 감귤(26.8%), 초콜릿류(104.3%)에 대한 수험생 가구의 구입액도 늘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 소화에 도움이 되는 쌀죽의 경우 일반 가구에 비해 2.4배 이상 느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수험생이 있는 107가구를 설문 조사한 결과 영양가가 높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쇠고기·감귤·샐러드를 선호했습니다. 응답자 대부분은 수능 당일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지만, 일부에서는 수능 전용식에 대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화력, 영양가치) 수능 전 수험생 자녀의 식사를 준비할 때 소화가 잘 되는지(43.2%), 단백질 등 영양소 보충(35.5%)은 충분한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부류별 선호도) 육류에서는 쇠고기(40.2%), 과일은 감귤(34.2%)·사과(29.2%), 채소는 샐러드(21.4%), 간식류로는 과일(43.5%)·초콜릿(21.8%)·견과류(17.7%) 순으로 높았습니다.

(엄마표 도시락) 10명 중 8명은 수능 당일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준비한다(84.3%)고 응답했습니다.
주식으로는 밥(60%), 국은 된장국(33.9%)·쇠고기무국(10.2%), 반찬은 김치(17.6%)·계란말이(16.8%)였으며, 과일이나 간식은 포도(21.9%), 귤(18.8%), 초콜릿(50%), 견과류(8.3%)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수험생 전용식) 앞으로 판매됐으면 하는 수험생 전용 상품을 조사한 결과, 육류(18.3%)와 국·찌개(17.7%), 견과류(16.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정병우 농산업경영과장은 "간편하지만 영양소는 두루 갖춘 수험생 전용식에 대한 요구가 있음을 감안해 농산물 소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더 많이 연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 정병우, 농산업경영과 김창환 연구사 063-238-1207

첨부파일 11-12-1_수험생가구수능전쌀죽고기류견과류더 산다(협력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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