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 보도자료 < 새소식 < 정책홍보 < 농촌진흥청

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정책홍보

홈
정책홍보
새소식
보도자료

보도자료

**보도자료 내용보기**
보도자료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출처, 내용, 첨부파일 등 상세구분
감귤 ‘하례조생’의 무가온 하우스 재배 기술 나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리자 2018-12-26
- 당도와 품질 높이고 농가 소득도 30% 이상 늘어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국산 감귤 '하례조생'을 무가온 하우스¹⁾ 재배 시, 무가온 월동²⁾ 온주밀감보다 1,000원/kg 이상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30% 이상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판매 가격(3년 평균): 무가온 재배(하례조생, 4,000원/kg), 비가림 월동 재배(궁천조생, 2,800원/kg) '하례조생' 품종을 3년(2016~2018)간 무가온 하우스에서 실증 재배한 결과, 당도 13브릭스 이상, 산 함량 1.0% 이하의 품질 좋은 감귤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례조생'은 나무의 자람새가 왕성하고 산 함량이 빨리 줄어 무가온 재배에 알맞습니다. 또한, 해거리(한 나무에 여러 열매가 맺힌 이듬해에 열매가 적게 열리는 현상) 발생은 줄고 연내 수확이 가능해지며, 수확시기를 12월 중순까지 늦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무가온 재배를 할 때는 꽃이 핀 지 45일째에 물 공급을 중단했다가 7월 하순~8월 상순께 측정한 열매의 당도가 9브릭스가 될 때 조금씩 물을 다시 공급하면 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실증 결과를 초보 농가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무가온 하우스 재배력(시기별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계획한 과정표)을 만들어 감귤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재배력에는 온도·토양 수분·품질 관리, 어린나무 키우기, 결과지와 예비지 설정, 순지르기 등 생육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자세히 실었습니다. '하례조생' 재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으며, 사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우리 품종 특화 재배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품질 좋은 감귤 생산으로 경쟁력을 높여갈 것입니다. '하례조생'의 경우 10년생의 나무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이며, 수령(나무의 나이)이 지나면서 나타나는 품종 특성과 문제점을 개선해 맞춤형 재배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농가에 기술지원해 국내 유통은 물론 수출 방법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최영훈 감귤연구소장은 "국산 품종에 맞춘 생산 기술 개발·보급으로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참고자료] '하례조생' 무가온 하우스 재배력 --------------------------- 1) 하우스 내에서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지 않은 상태에서 재배 2) 당해에 수확하지 않고 열매가 달린 채 하우스 상태에서 겨울을 지낸 후 이듬해 3~4월에 수확하는 감귤 재배 작형 [문의] 농촌진흥청 감귤연구소장 최영훈, 감귤연구소 좌재호 연구사 064-730-4110
첨부파일	12-26-3_감귤하례조생의무가온하우스재배기술나와(원예원).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