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포획 트랩, 그대로 한 번 더 활용하세요” |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리자 2019-01-08 | |
- 충분한 양의 먹이로 유인하면 같은 곳에서 2차 포획 가능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멧돼지의 침입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사용하는 포획 트랩을 장소를 옮겨 설치하지 않고도 다시 멧돼지 포획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멧돼지 포획 트랩은 위·아래, 왼쪽·오른쪽 두 곳에 유입구를 여닫이로 설치한 것으로 멧돼지 무리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장치다. 지금까지는 멧돼지를 1차 포획 후 다른 곳으로 트랩을 옮겨 설치해야 했다. 같은 장소에서 장기간 사용하면 먹이 반응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옮겨서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실험은 트랩으로 멧돼지를 잡은 뒤 2주 동안 경작지 주변의 멧돼지 피해 발생 여부와 같은 장소에서 최소 3일간 먹이를 공급해 반응을 확인하며 진행했다. 이 기술은 먹이 유인의 반응 여부에 따라 1차 포획 후 같은 자리에서 다시 멧돼지를 잡을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강삼석 소장은 "발효옥수수만으로도 멧돼지의 먹이 반응을 충분히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른 동물성 먹이는 주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참고자료] 멧돼지 포획 트랩으로 잡은 개체 수 [문의]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소장 강삼석, 송장훈 연구사 061-330-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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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01-08-1_멧돼지포획트랩그대로한번더활용하세요(원예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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