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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장점만 쏙~ 올해는 ‘참동진’ 심어 볼까
국립식량과학원 관리자 2023-02-09

- 병에 강하고 밥맛 좋은 ‘참동진’ … 22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신동진’의 우수한 밥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병 저항성은 향상된 벼 ‘참동진’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참동진’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2월 22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생산된 종자를 구매할 수 있다. 올해 보급하는 ‘참동진’ 수량은 220톤이다.

 농촌진흥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참동진’ 종자를 생산하고, ‘신동진’을 재배했을 때 병이 자주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다. 현재 지방농촌기관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한 종자 76톤에 대한 수요 접수를 마무리했다. 

 ‘참동진’은 한 지역에서 오랫동안 재배해오다 보니 병 발생이 많아져 피해 면적*이 늘고 있는 ‘신동진’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품종이다. 

*전북 벼 재배면적의 43%(4만 9천ha)에서 병 피해가 발생함(’21, ‘신동진’에 집중)

 ‘신동진’과 쌀알 크기*가 같고 밥맛이 좋다는 장점은 그대로이지만, 벼흰잎마름병, 이삭도열병에는 강한 저항성 벼다. 재배 적응지역은 전라남북도 평야지와 서남부 해안지다. 

*일반 쌀보다 현미(천 알) 무게가 1.3배가량 많음(‘신동진’·‘참동진’ 26.9g, ‘남평’ 20.4g)

 2022년 실시한 소비자 대상 ‘밥맛 만족도 평가’에서 ‘참동진’ 밥맛이 ‘신동진’보다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전북대학교 소비자패널 포함 총 154명, 만족도: ‘참동진’(4.9±1.4) > ‘신동진’(4.3±1.2) 

 ‘참동진’의 우수한 특성이 알려지면서 보급 2년만인 2022년에 재배면적이 3,502헥타르(ha)*로 늘었다. 농촌진흥청은 2024년까지 ‘참동진’ 재배면적을 35,000헥타르로 확대할 계획이다.**

* ‘참동진’ 전북 재배 비율 3%, 재배순위 5위(신동진>동진찰>해품>새누리>참동진)

** (’22)3,400ha(달성 3,502) → (’23)10,000 → (’24)35,000(전국 5%, 전북 30%)

 농촌진흥청 작물육종과 김기영 과장은 “‘참동진’ 보급을 확대하면 ‘신동진’의 우수한 품종 가치는 이어가면서 병 피해는 줄일 수 있다.”라며, “‘참동진’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 안내와 재배 방법을 교육하고 재배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첨부파일 9-2_(즉시보도_지역지전문지)신동진장점만쏙올해는참동진심어볼까(식량원).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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