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세계유산본부와 제주조릿대 자원화 맞손 | |
관리자 2017-04-18 | |
- 18일, 제주조릿대 관리·산업화 위해 기술협력 체결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 18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와 한라수목원에서 '한라산 제주조릿대 관리방안과 산업화' 를 위한 기술협력을 체결한다. 한라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제주조릿대1)는 한라산 내 고유 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말 방목에 의한 제주조릿대 생장조절과 말 영양상태 분석 △가축 사료화를 위한 해발고도별 제주조릿대 영양소 분석 △가축별 제주조릿대 소화율 차이 △고산식물을 이용한 가축 사료화 연구를 추진한다. 또한, 학술정보 교류와 함께 가축 등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는 제주 재래가축(흑우, 재래흑돼지)과 말의 개량·보존·이용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의 희귀 및 멸종위기 야생식물종 보전과 새로운 산림소득원 개발 보급, 한라산 산림생태계 안정화 연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축산기술과 한라산 산림생태 연구 기반을 결합해 한라산 제주조릿대 식생 억제와 사료 자원화 기술개발에서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오성종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 연구 활동에 활발한 협업을 이뤄 한라산 생태 보존과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 라고 전했다. ----------------------------------- [문의]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연구소장 박남건, 난지축산연구소 우제훈 064-754-5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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