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흑토마토 등 신품종토마토 시험재배 결과평가 및 교육 |
진문식 2009-08-05 |
창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수)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토마토 재배농가 65명을 대상으로 신품종토마토 시험재배 결과 평가회 및 친환경 토마토 재배 교육을 실시하였다. 창녕군은 토마토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을 위해 전년도에 이어 2년째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흑토마토는 일명 쿠마토라 불리우며, 수확기간이 일반토마토보다 3~4개월 길어 최고 1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일반 완숙토마토에 비해 노화방지물질인 베타카로틴은 2배, 암 예방물질인 라이코펜 3배, 비타민C는 1.4배 이상 성분 함량이 높다. 섬유질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장성은 10배이상 뛰어나다. 과실 크기는 70~100g 내외로 먹기에 적당하며, 흑ㆍ황색토마토와 완숙토마토를 함께 담은 삼색 토마토 포장박스가 평가결과 및 소비자의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김영봉 박사를 초빙하여 신품종토마토 친환경재배 교육에 이어 토마토 연작장해를 줄이고 품질향상을 위한 미생물제사용 등 실증시험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받은 후 담당지도사로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생산하여 녹화중인 씨감자와 유용미생물제 제조과정과 수출 및 장아찌용 미니양파 실증재배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편 격려차 신품종 토마토 교육에 참석한 김충식 창녕군수는 토마토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통해 노후하우스 시설개선 및 연작장해 등 대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하였다. [문의] 창녕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055-530-2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