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기원, ‘G-잡곡 프로젝트’ 시범 추진 |
김유진 2017-04-21 |
- 남부권역(화성, 평택, 안성) 잡곡 생산․유통 협력단지 조성-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잡곡의 자급도를 높이고, 잡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G-잡곡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G-잡곡 프로젝트'는 남부권 3개 시군(화성, 평택, 안성)을 묶어 권역별로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잡곡 자급률 향상을 위해 지역 주산단지 육성 사업으로 10개 품목을 선정했으며, 정남농협(화성)의 잡곡 유통사업단과 안중농협(평택), 고삼농협(안성)과 협력하여 가공과 유통을 확충한다. 그 동안 판로가 어려웠던 지역농가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기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생산농가가 고품질 잡곡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과 컨설팅을 담당하고, 지역농협은 잡곡유통과 수매를 담당하는 등 기관별 역할을 분담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잡곡 생산과 유통을 확대하여 잡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시장에 맞추고, 쌀 과잉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농촌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은 경기 남부지역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고품질 잡곡 재배기술교육, 영농현장 애로기술 종합컨설팅 등이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