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개화 전 방제 현장 방문 |
박형민 2024-04-11 |
조재호 청장은 11일 경북 문경시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과수화상병 개화기 방제 준비 상황을 살폈다. 문경시는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이지만, 과수화상병 발생 이력이 있는 충북 내 다른 시군과 인접해 있어 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조 청장은 “농촌진흥청에서는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고 예방 효과가 우수한 약제 선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화기 적기 방제, 빈틈없는 예방관찰과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때 빠른 신고, 농작업 도구 소독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며 “봄철 이상저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냉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