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맹지현
작성일 2015-08-07
출처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강소농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가 현장 크로스코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 육성 사업은 기존의 단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체 스스로 개선 목표를 설정해 이를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매월 후속교육을 진행해오며 농가들의 자율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경영계획서 점검 및 코칭, 실행보고서 작성 등을 도와왔으며, 강사 중심의 일방적 교육 방식이 아닌 농업인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식 실천학습을 도모하기 위해 현장 코칭을 계획하게 되었다.
이날 현장 코칭은 강소농 농가 20명이 은하농원 외 두 곳의 농장을 순회하며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며 코칭하는 크로스코칭(cross coaching)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농장별로 각자 다른 작물을 재배하고 있어 서로 간에 다양한 방면의 경영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좋은세상바라기 장동용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농산물 홍보 전략, 마케팅 방법,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교육이 동시에 이뤄져 6차 산업으로의 접근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변화하는 농업시장에 대응능력을 키우고,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는 역량 있는 강소농(强小農)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맹지현 041-630-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