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서 열어…3개 부문 경진
- ‘디지털로 이어진 농업, 스마트로 도약하는 미래’ 주제
- 그립(Grip)과 협업 실시간 소통 판매로 새로운 유통 판로 개척
농업·농촌이 처한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과 새로운 경영모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0월 23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로 이어진 농업, 스마트로 도약하는 미래’란 주제로 ‘2025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콘텐츠(쇼츠)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3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앞서 열린 전국 9개 지역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최우수, 우수 농업인들이 각 부문에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마트경영 혁신 사례 부문에서는 스마트경영에 기반한 지역 농업과 농가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사례를 발표한다. 스마트콘텐츠 부문은 농업인이 직접 제작한 신품종 홍보 및 신기술 보급 확대 영상 등을 평가하는 미디어 심사 위주로 진행된다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형 생산관리, 데이터 기반 유통 혁신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영 효율성 성과를 발표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농업인들의 판매 역량을 엿볼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플랫폼 ‘Grip(그립)’과 협업해 유튜브에 동시 송출하고 실시간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15점에는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농업인 홍보,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진대회가 새로운 판로 개척과 농업인들의 디지털 판촉(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으로 소비자 참여도를 높이고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농업경영혁신과 위태석 과장은 “이번 혁신대회는 농업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무대로 관심을 끈다.”라며 “이러한 혁신 사례가 현장에 적용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때 농업 전체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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