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탄저병 예찰 현장 점검 |
박형민 2025-07-03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7월 3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복숭아 재배 과수원을 찾아 과수 탄저병 예찰, 방제 등 농가의 대응 상황을 살폈다. 농촌진흥청은 현재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과수 주산 시군 관찰포 555지점에서 탄저병 및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7월 21일부터 과수 수확이 끝날 때까지를 ‘과수 탄저병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해 대응할 방침이다. 권재한 청장은 “올해 주요 과수 개화 시기에 발생한 저온으로 열매가 덜 달리거나 생육 지연이 나타났으나 6월 들어 기온이 상승하며 회복하고 있다.”라며 “이 시기에 탄저병 등 병해충이 발생하면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농가 손실이 매우 크므로, 지역 농가와 방제 기술을 공유하고 예찰과 방제도 지속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