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거점 국산 밀 전문 제분 시설 현장 방문 |
박형민 2024-06-04 |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6월 4일, 전라남도 구례군에 있는 국산 밀 전문 재배단지를 찾아 올해 수확 진행 상황을 살피고, 올 5월에 준공한 ‘우리밀 가공공장 제분 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국산 밀 소비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조재호 청장은 “갓 수확한 밀은 고수분 상태이므로 수확 후 6시간 이내에 건조 작업을 하고, 저장 온도(10~15℃)와 습도(65% 이하) 관리에 신경 써야 품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산 밀 특성에 맞는 제분 기술은 고품질 밀가루를 생산하는 중요 요인이다.”라며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거점 밀 전문 제분 시설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품질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